대한생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생리학은 생명 현상의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이에 대한 이해와 탐구를 추구하는 학문 (The Science of Life) 으로 놀라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1945년에 시작된 대한생리학회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도전과 열정을 키워오신 여러 훌륭하신 선배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학문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학제 융합연구가 담론이 되는 시점에서, 의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생리학은 앞으로도 핵심적인 구심점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
생리학의 주요과제인 생명 현상의 기전에 대한 질문과 탐험은 새로운 과학적 성과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질병 치료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대한생리학회는 생리학 분야의 연구 수월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교육에 힘씀으로 학문 후속세대를 키우는 대표적인 학회입니다.
회원 서로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제고와 활발한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생리학회의 도약에 함께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1월 1일
대한생리학회 제 66대 회장 공 인 덕